2026년도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.51% 인상되면서, 더 많은 국민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.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은 현재 14개 부처, 80여 개 복지사업의 수급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, 이번 인상으로 생계급여·의료급여·주거급여·교육급여 등 주요 지원의 문턱이 완화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부처별로 어떤 복지사업이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을 선정하는지 80개 전부를 정리해 드립니다.
기준중위소득이란?
기준중위소득은 전국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며, 가구 규모에 따라 산정됩니다. 이는 생계급여·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포함해 여러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 기준이 됩니다. 예를 들어, 생계급여는 기준중위소득의 32% 이하, 의료급여는 40% 이하, 주거급여는 48% 이하 등으로 규정됩니다.
부처별 기준중위소득 연계 복지사업 80개
1. 고용노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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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취업지원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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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융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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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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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훈련 생계비 대부
2. 교육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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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초생활) 교육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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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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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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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장학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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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교육이용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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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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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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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
3. 국가보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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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유공자 등 생활조정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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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전유공자 등 생계지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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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유공자 손·자녀 생활지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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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보훈대상자) 요양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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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무료법률 구조 지원
4. 국토교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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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초생활) 주거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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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주택 공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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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
5. 농림축산식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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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우유급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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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식품바우처
6. 산림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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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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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일자리(숲가꾸기, 산림재해일자리, 산림서비스도우미)
7. 문화체육관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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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활동준비금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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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문화이용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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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강좌이용권
8. 법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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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률 구조 제도
9. 보건복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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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초생활) 생계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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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산장제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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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복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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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수당(기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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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수당(차상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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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아동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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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상위계층 지원(본인부담 경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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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초생활) 의료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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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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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적 의료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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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(영양플러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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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활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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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자립자금 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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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안검진 및 개안수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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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달재활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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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발달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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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저축계좌(Ⅰ,Ⅱ), 청년내일저축계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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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아가족양육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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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보조기기 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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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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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검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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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기저귀·조제분유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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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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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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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정도심사 검사비·진단서 발급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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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발달지원계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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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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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병수당 시범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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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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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환자 의료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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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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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의료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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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증장애인 근로자 출·퇴근비용 지원
10. 질병관리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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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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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원·격리치료명령 결핵환자 부양가족 생활보호비 지원
11. 여성가족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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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청소년 특별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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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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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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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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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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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봄 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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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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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가족보듬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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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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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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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(저소득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 지원비)
12. 통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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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북한이탈주민) 의료비 지원
13. 금융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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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도약계좌
14. 산업통상자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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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바우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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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조명기기 무상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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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
마무리
기준중위소득 인상은 단순한 숫자 변화가 아니라,
더 많은 국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을
의미합니다. 본인이 해당되는지 확인하고, 복지로·정부24 등에서 신청 절차를
밟는다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2026년은 복지의 문턱이 낮아진 해입니다.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꼭 챙겨 받으시기
바랍니다.


